구직자 3명 중 2명 ‘구직 스트레스가 자살원인’ 공감

구직자 3명 중 2명 ‘구직 스트레스가 자살원인’ 공감

입력 2014-05-07 00:00
수정 2014-05-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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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구직자 3명 중 2명은 구직 스트레스가 자살 원인이 된다는 사실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청년유니온은 3월 한 달간 구직활동 중인 20∼30대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응답자의 64.6%(104명)는 구직 스트레스가 자살 원인이 된다는 사실에 동감했다.

특히 10.6%(16명)는 구직 기간에 1번 이상의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은 자살 충동 외에도 다양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과 자신감을 상실했다는 청년 구직자(39.2%)가 가장 많았고 의욕상실(20.9%), 우울증(11.1%), 패배의식(5.9%)을 느꼈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생활비와 취업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할 수밖에 없다고 답한 청년 구직자도 56.8%(92명)에 달했다.

특히 13.5%(22명)는 구직활동으로 실제로 빚을 지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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