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17일째인 2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광주에서 온 시민단체 회원이 실종자들이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진도= 손형준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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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등 서울 곳곳서 세월호 추모집회
연휴 첫날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린다.
국정원시국회의는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명동성당과 을지로입구를 거쳐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할 예정이다. 약 4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실현시민운동본부 회원 100명은 같은 시각 대한문 앞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을 위한 촛불 희망기원’ 집회를 열고 서울광장까지 행진한 뒤 대한문 앞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나눔연대는 나눔연대는 오후 6시 길음역 앞, 통합진보당 은평구위원회는 오후 7시 연신내 물빛공원, 오후 7시 통합진보당 서대문구위원회는 증산2교 교량 인도에서 각각 세월호 관련 집회를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