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54분 충남 보령시 청라면의 한 버섯재배시설에서 불이 나 느타리버섯과 양송이버섯 재배사 3채(1천500여㎡) 등을 태워 7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인근 산으로 번져 임야 1천㎡ 가량을 태우기도 했다.
119에 화재 신고한 주민 김모(72)씨는 “잠을 자던 중 밖에 환해 나가보니 버섯재배사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소방관 등 112명과 소방차 18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성주산 자락 폐광의 지하 깊은 곳에서 불어나오는 찬 바람을 이용해 버섯을 재배하는 시설로서, 이렇게 재배된 버섯은 보령시 특산품의 하나이다.
연합뉴스
불은 인근 산으로 번져 임야 1천㎡ 가량을 태우기도 했다.
119에 화재 신고한 주민 김모(72)씨는 “잠을 자던 중 밖에 환해 나가보니 버섯재배사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소방관 등 112명과 소방차 18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성주산 자락 폐광의 지하 깊은 곳에서 불어나오는 찬 바람을 이용해 버섯을 재배하는 시설로서, 이렇게 재배된 버섯은 보령시 특산품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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