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단원고생 조카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귀가하지 않은 40대 여성의 소재가 파악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미귀가 신고된 A(40·여)씨가 충북 음성의 할머니 집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단원고 김모학생 이모인 A씨가 22일 오전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를 접수, 수사를 벌여왔다.
A씨 언니는 오후 3시 10분께 경찰에 전화를 걸어와 “동생이 충북 음성 할머니집 전화를 이용해 (내)휴대전화로 전화를 해왔다”며 “그 동네 사는 지인을 통해 동생이 무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안산단원경찰서는 미귀가 신고된 A(40·여)씨가 충북 음성의 할머니 집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단원고 김모학생 이모인 A씨가 22일 오전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를 접수, 수사를 벌여왔다.
A씨 언니는 오후 3시 10분께 경찰에 전화를 걸어와 “동생이 충북 음성 할머니집 전화를 이용해 (내)휴대전화로 전화를 해왔다”며 “그 동네 사는 지인을 통해 동생이 무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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