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폭설로 41개 학교 임시휴업

강원 동해안 폭설로 41개 학교 임시휴업

입력 2014-02-09 00:00
수정 2014-02-09 15: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개교는 졸업식·개학 등 행사 연기…시설 피해 없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80㎝가 넘는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는 임시 휴업이나 졸업식 등 행사를 연기하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다.

강원도 교육청은 9일 강릉과 양양, 속초, 삼척, 고성 등 동해안 5개 시·군의 초·중·고 및 유치원 등 41개 학교가 오는 10일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릉 18개 학교, 양양 5개 학교, 속초 10개 학교(유치원 1곳 포함), 삼척, 5개 학교, 고성 3개 학교 등이다.

또 강릉 율곡중학교와 삼척 장원초교 등 10개 학교는 졸업식과 개학을 오는 11일 이후로 연기했다.

도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 학교 근무자가 없는 곳이 있어 임시 휴업 학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현재까지 폭설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