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 보험·관리자정보 정확해졌다

어린이놀이시설 보험·관리자정보 정확해졌다

입력 2014-02-09 00:00
수정 2014-02-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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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어린이 놀이시설의 보험과 관리자 정보가 개선됐다고 안전행정부가 9일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안행부의 어린이놀이시설 정보, 법제처의 법령정보, 경기도의 버스공유 데이터베이스 등 35개 공공데이터의 품질개선을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행부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http://www.cpf.go.kr)에 들어가면 어린이 놀이시설의 보험과 시설관리주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정보가 등록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안행부는 수도권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9천여곳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정보의 품질을 개선했다.

법제처의 법령정보는 성능이 개선돼 응답속도가 빨라졌으며, 수도권 버스가 언제 오는지 검색할 수 있는 경기도의 버스공유 데이터베이스는 처리시간이 2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됐다.

안행부는 올해도 68억원을 투입해 기상, 교통, 지리, 재해안전 등 20여개 공공데이터에 대한 품질개선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안행부는 아울러 이용자 수가 많은 대용량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공공기관에 오픈API(응용프로그래밍환경) 개발 도구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개발 도구가 필요한 공공기관은 공공데이터포털(http://data.go.kr) 기관회원으로 가입한 후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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