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후보군 출판기념회 ‘제2라운드’

경기도지사 후보군 출판기념회 ‘제2라운드’

입력 2014-02-08 00:00
업데이트 2014-02-08 12: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원혜영·박기춘·남경필 의원 이달 중순 잇따라 개최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군들의 출판기념회 ‘제2라운드’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출마를 공식선언한 새누리당의 원유철(평택갑)·정병국(양평가평여주) 의원이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이미 출판기념회를 마쳤다면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들의 순서다.

도지사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부천오정)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원혜영의 혁신하라’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2일 “경기도를 바꾸고 그 힘으로 대한민국을 혁신하겠다”면서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은 원 의원보다 6일 앞선 1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이것이 정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도지사 후보인 김진표(수원정) 의원은 아직 출판기념회 계획이 없다.

또 새누리당 내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강력히 권유받는 것으로 알려진 남경필(수원병)의원도 12일 오후 2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시작된 미래’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연다.

남 의원은 서울의 정몽준 의원, 인천의 황우여 대표와 함께 경기도 ‘필승카드’로 출마해야 한다는 새누리당내 중진차출론의 대상이다.

그러나 출마권유를 강력히 고사하는 남 의원은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번 국회의원이 됐으면 ‘내가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해 그의 도지사 출마 여부는 불투명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