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영하 12.1도…경기북부 출근길 맹추위

파주 영하 12.1도…경기북부 출근길 맹추위

입력 2014-01-09 00:00
수정 2014-01-09 0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9일 경기북부 전역의 출근길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맹추위를 보였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시·군별 기온은 동두천 영하 11도, 포천 영하 10.7도, 연천(청사) 영하 9.4도, 가평 영하 12.4도, 파주 영하 12.1도, 의정부 영하 10도, 고양 영하 10.3도, 양주 영하 10.7도, 구리 영하 9.0도, 남양주 영하 8.7도를 기록했다.

기온이 계속 내려가고 있어 아침 최저기온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동두천·파주기상대는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은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예상된다.

파주 영하 4도, 동두천 영하 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3∼4도로 전망된다.

강한 바람도 예보돼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10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인 11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특히 유의해달라”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