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경남은행 통합은 광역경제권 형성 첫 걸음”

“BS금융·경남은행 통합은 광역경제권 형성 첫 걸음”

입력 2013-12-31 00:00
수정 2013-12-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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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GO 환영성명…지역금융 통합으로 상생발전 기대

BS금융과 경남은행의 수평적 통합은 부산·경남의 광역금융경제권 형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BS금융이 경남은행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통합으로 수도권에 대응할 강력한 광역금융경제권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부산, 경남이 발전적으로 협력 통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는 “이번 BS금융과 경남은행간 통합은 단순한 지역금융통합을 넘어선 역사적인 부산, 경남 통합의 첫걸음”이라며 “그런 면에서 입찰심사가 투명하고 공정한 적법 심사를 거쳐 진행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BS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당초 약속대로 기존 은행 명칭 사용과 투뱅크 시스템, 고용 완전승계 등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경남도에 대해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부산과 경남이 상생 발전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함께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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