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들 트위터 해킹 고교생 검거

슈퍼주니어 멤버들 트위터 해킹 고교생 검거

입력 2013-11-21 00:00
수정 2013-11-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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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21일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은혁, 성민의 SNS(트위터, 싸이월드)를 해킹해 자기 연인의 나체사진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18·고3) 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 은혁이 피해자 B양의 나체 사진 10여장을 게재한 것처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다른 멤버인 성민의 싸이월드도 같은 방법으로 해킹해 B양의 사진 10여장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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