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올해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의 교사에 대한 폭행 및 성희롱 가운데 76%가 여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에 대한 학생의 폭행 및 성희롱은 68건이다.
폭행이 48건, 성희롱이 20건이며 지난해 49건, 올해 19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76.5%인 52건이 여교사를 대상으로, 나머지 23.5%인 16건은 남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성희롱은 전체 20건 가운데 19건이 여교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학생들은 교사들이 수업 또는 생활지도를 할 경우 욕설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교사에 대해서는 성적인 농담을 하거나 휴대전화로 옷 속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신체 접촉을 시도하려 했던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에 대한 학생의 폭행 및 성희롱은 68건이다.
폭행이 48건, 성희롱이 20건이며 지난해 49건, 올해 19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76.5%인 52건이 여교사를 대상으로, 나머지 23.5%인 16건은 남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성희롱은 전체 20건 가운데 19건이 여교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학생들은 교사들이 수업 또는 생활지도를 할 경우 욕설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교사에 대해서는 성적인 농담을 하거나 휴대전화로 옷 속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신체 접촉을 시도하려 했던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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