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피해자인 양금덕(오른쪽) 할머니가 7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조속한 사과와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연설을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광주지방법원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일제시대 강제 노역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지만 일본 재계가 미온적 반응을 보이면서 한·일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근로정신대 피해자인 양금덕(오른쪽) 할머니가 7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조속한 사과와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연설을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광주지방법원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일제시대 강제 노역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지만 일본 재계가 미온적 반응을 보이면서 한·일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