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7일 프로포폴을 오·남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광주 모 병원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08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특성과 환부 등을 엄격히 구분하지 않고 프로포폴을 투약·시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인당 10여회 많게는 130여회를 투약한 환자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치료 목적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남용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의학적 판단이 필요해 앞으로 기소 여부와 재판 과정이 주목된다.
연합뉴스
A씨는 2008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특성과 환부 등을 엄격히 구분하지 않고 프로포폴을 투약·시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인당 10여회 많게는 130여회를 투약한 환자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치료 목적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남용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의학적 판단이 필요해 앞으로 기소 여부와 재판 과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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