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박침몰 실종자 수색 ‘난항’

포항 선박침몰 실종자 수색 ‘난항’

입력 2013-10-17 00:00
수정 201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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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에서 침몰한 대형 화물선의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는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해경은 사고발생 이후 경비정과 헬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사고해역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사고해역 일대는 풍랑경보가 계속 발효되면서 초속 20m가 넘는 강풍과 6~7의 높은 파도가 계속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태풍급에 가까운 강풍과 파도로 시야 확보마저 어려워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해경은 날이 저문 뒤에도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해경은 현재까지 생존자 8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고 사망자와 실종자 분류작업도 벌이고 있다.

한편 15일 밤 포항 영일만항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 선적 8천t급 대형 화물선이 악천후로 인해 침몰돼 중국인 선원 8명은 구조되고 11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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