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비정규직 6만5700명 정규직 전환

공공기관 비정규직 6만5700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3-09-06 00:00
수정 2013-09-0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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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학교 회계직원 등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교육기관 810곳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25만 1000여명 가운데 6만 5711명이 2015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5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2013~2015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올해 안에 비정규직 근무 기간이 2년이 넘는 근로자 3만 904명이 우선 정규직으로 바뀐다. 2014년에는 1만 9908명, 2015년에는 1만 4899명이 각각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다만 비정규직 가운데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고령자, 박사 학위 취득자 등 전문가, 휴직·파견 대체자 등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47곳, 자치단체 246곳, 공공기관 430곳, 교육기관 77곳 등 모두 810곳으로, 실제 대상 기관까지 합하면 1만여곳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학교 회계직원 3만 4000여명에 대해 계약 기간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인천시·동대문구·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메트로 등도 용역 업체 소속 근로자 3000여명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했다. 정부는 정규직 전환을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달 중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무기계약직 관리규정 표준안’을 마련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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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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