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국수서 금속조각…‘쫄깃한 소면’ 회수 조치

샘표국수서 금속조각…‘쫄깃한 소면’ 회수 조치

입력 2013-08-23 00:00
수정 2013-08-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명 식품업체가 판매하는 국수 제품에서 금속조각이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해당 제품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식약청은 22일 “샘표식품주식회사의 ‘샘표 진공에서 반죽하여 더욱 쫄깃한 소면’에서 금속조각이 발견됐다”면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반죽을 넓고 얇게 만드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0.4㎝ 크기 금속이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1만 1520개(1만 2672㎏ 분량)를 회수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