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갤럭시 익스프레스’ 박종현씨 대마 혐의로 기소

檢 ‘갤럭시 익스프레스’ 박종현씨 대마 혐의로 기소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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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박종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3인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박종현(3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3∼12월 4차례에 걸쳐 밴드 리더 이주현(35·구속기소)씨와 함께 서울 마포구 이씨 집 등지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3월 미국 순회공연 당시 아칸소주 핫스프링시의 공연장 근처 클럽 주차장에서 이씨와 함께 최초 범행을 했으며, 귀국 후 이씨가 직접 재배한 대마를 계속해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이씨를 먼저 구속기소했다.

지난 2007년 앨범 ‘투 더 갤럭시(To The Galaxy)’로 데뷔한 유명 인디밴드인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최근 대마 혐의로 물의를 빚자 활동을 무기한 중지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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