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량진 사고 유가족 위로금 지급 검토

서울시, 노량진 사고 유가족 위로금 지급 검토

입력 2013-07-19 00:00
수정 2013-07-19 1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상협상 참관…중국인 근로자 유족들 속속 입국

서울시가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시 명의로 위로금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창학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백브리핑을 통해 “시공사가 유족한테 줘야 하는 산재보조금과 위로금 말고 서울시가 (사고에 대한) 책임과 관련없이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위로금을 주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로금의 규모에 대해서는 “전례를 찾아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희생자 7명 중 중국 국적 근로자 3명의 유족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입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외교부, 중국 내 공관과 유가족 입국에 필요한 절차를 논의했고 고(故) 박명춘씨의 가족 1명이 전날, 고 박웅길씨의 가족 2명이 이날 오전 각각 입국했다고 밝혔다. 고 이승철씨의 가족 3명은 이날 오후 입국한다.

유족 측은 전날 서울시와의 면담을 통해 서울시장 명의로 장례절차 및 비용과 행정 조치, 서울시 대화창구 지정과 사고원인 브리핑, 보상 협상 시 서울시 참여를 요청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보상 협상에 시공업체 대표로 서우진 중흥건설 이사와 유족 대표 1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공업체측에서는 장례비, 재중동포 한국 방문비를 지급하고 산업재해와 근로자 보상금을 우선 지급하되 별도의 위로금을 내외국인 동일 기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장례·보상 지원단을 통해 협상에 참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아울러 사고로 인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유족을 위해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문가들을 투입해 심리상담지원팀을 구성, 유가족 대기실별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thumbnail -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