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이천에 세계 최초 닭 전문 박물관 개관

BBQ 이천에 세계 최초 닭 전문 박물관 개관

입력 2013-06-25 00:00
업데이트 2013-06-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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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제너시스 BBQ그룹이 세계 최초로 닭을 주제로 한 전문박물관을 경기도 이천에 개설한다.

25일 이천시에 따르면 BBQ는 모두 45억원을 들여 이천시 마장면 목리 소재 치킨대학 주변 2만9천500㎡ 부지에 2015년 3월까지 세계관상닭 사육박물관을 세운다.

박물관은 지상 1층짜리 건물 6개, 연면적 1천675㎡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박물관은 456㎡, 사육장은 300㎡ 규모로 건립된다.

박물관에는 BBQ가 소장 중인 닭모형 등 닭과 관련된 자료 1천200여점이 전시되고 사육장에서는 희귀관상닭 100여종과 세계 각국 토종닭, 공작, 비둘기, 꿩 등 가금류 430여종이 사육된다.

BBQ는 앞으로 세계 닭 모형전시관을 운영, 닭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닭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닭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닭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박물관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 BBQ가 운영하는 치킨대학은 회사직원이나 가맹점 운영자뿐 아니라 외식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대학으로 지난 2003년 9월 이천시 마장면 중부고속도로변 25만7천㎡ 부지에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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