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30일 주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베트남인 D(28)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D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5분께 울산시 북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매그너스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과 훔친 차량을 밧줄로 연결, 견인하는 형태로 끌고 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D씨 등은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순찰차에 적발됐다.
경찰은 범행 당시 망을 보는 등의 역할을 한 공범 2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장기간 운행하지 않은 방치 차량을 훔쳤다”면서 “경주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이들이 울산에 와서 범행한 이유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D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5분께 울산시 북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매그너스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과 훔친 차량을 밧줄로 연결, 견인하는 형태로 끌고 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D씨 등은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순찰차에 적발됐다.
경찰은 범행 당시 망을 보는 등의 역할을 한 공범 2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장기간 운행하지 않은 방치 차량을 훔쳤다”면서 “경주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이들이 울산에 와서 범행한 이유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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