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조례 다룰 경남도의회 주변 긴장 고조

진주의료원 조례 다룰 경남도의회 주변 긴장 고조

입력 2013-04-25 00:00
수정 2013-04-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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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처리하기 위해 25일 오후 열릴 예정인 경남도의회 긴급 임시회를 앞두고 경남도의회 주변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의회는 25~26일 이틀간 예정했던 긴급 임시회 기간을 25일 하루로 줄여 이날 밤 12시까지 조례안을 다룰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18일 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벌어진 경찰과 보건의료노조·민주노총 조합원 간 충돌이 다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이번에도 인력과 장비를 대거 배치했다.

경찰버스 15대로 도의회 정문 주위에 차벽을 쳤고 물대포 1대도 배치했다.

11개 중대, 여경 기동대, 사복경찰관 등 800여 명이 도의회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노조원 100여명은 오전 11시를 전후로 도의회 광장에 모이기 시작해 의사진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의회를 자극하지 않으려고 새누리당 의원들의 등원을 막지 않고 있다.

집회도 시위가 아닌 기자회견, 문화제 형태로 치르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다만 “의원들의 자유로운 등원은 보장하겠지만 조례안이 날치기 처리된다면 결사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본회의에 앞서 오후 1시에 시작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는 소속 도의원 39명 가운데 30명 이상이 참석해 격론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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