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장 “시의원 개인별 실적·출석일수 공개”

서울시의장 “시의원 개인별 실적·출석일수 공개”

입력 2013-04-22 00:00
수정 2013-04-22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좌인력 도입시 오용 원천차단 장치 마련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22일 “그동안 지방의원들의 불성실한 의정 활동이 시민의 질타를 받아온 점을 뼈아프게 반성한다”면서 “시의원 개인별 조례제정 실적과 의회출석 일수 등 의정 활동 사항을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인근에서 연 간담회에서 광역의원 보좌인력 도입과 관련, “보좌인력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서는 지방의회를 바라보는 시민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먼저 이뤄져야 한다”면서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지방의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내 시의회 운영 윤리 조례를 제정해 시의원 개인별 의회 출석일수와 조례제정 실적, 윤리규정 위반 여부 등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석일수가 기준에 못 미치면 세비를 반납하거나 겸직을 금지하고 의원들의 자질이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례적으로 강사 등을 초빙해 제대로 된 의정 활동을 위한 공부를 하겠다고 김 의장은 말했다.

아울러 광역의원 보좌인력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개별의원의 지역구를 관리하는 개인비서가 되거나 친·인척 등을 보좌인력으로 활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좌인력 오용을 원천 차단하는 장치를 조례에 포함하겠다고 김 의장은 밝혔다.

이를 위해 보좌인력의 사무나 자격, 임용절차 등에 대해 조례에 명시하겠다는 게 그의 입장이다.

김 의장은 “2006년 이전 지방의원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될 당시 때로는 의회용어를 이해조차 못 하는 의원들이 들어왔었지만 유급으로 전환한 이후 대졸이상이 90%에 이를 정도로 의원들의 자질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원 보좌인력제도를 도입하면 지금보다 훨씬 역량있는 이들이 지방의원이 되려 나설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114명에 이르는 서울시의원에게 1인당 4천만원씩 45억원을 들여 보좌인력 1명씩 준다면 31조원에 이르는 서울시의 예산을 제대로 감시해 그 100배에 이르는 액수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1%만 절감해도 그 액수는 3천100억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이하 맘편한특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월 발족한 맘편한특위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채그로’에서 제1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춘선 저출생영유아보육분과 위원장(서울시의원, 강동 3)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당 지도부와 특위 위원, 신혼부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임에서 보육까지’를 주제로 보육 정책, 신혼부부, 워킹맘, 다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경력 단절, 난임 지원 개선 및 행정 불편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성맞춤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간담회를 끝까지 청취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예산과 입법 지원을 아끼지
thumbnail -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