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김씨 등과 함께 대선 관련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이모(29)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씨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여직원 김씨, 일반인 이모(42)씨와 함께 지난 대선을 앞두고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와 관련한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인 김씨와 일반인 이씨의 IP 접속기록과 글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활동 흔적을 발견했다.
앞서 이씨를 출국금지한 경찰은 게시글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씨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여직원 김씨, 일반인 이모(42)씨와 함께 지난 대선을 앞두고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와 관련한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인 김씨와 일반인 이씨의 IP 접속기록과 글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활동 흔적을 발견했다.
앞서 이씨를 출국금지한 경찰은 게시글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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