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요금 인상계획 미정…하반기 발표”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계획 미정…하반기 발표”

입력 2013-02-28 00:00
수정 2013-02-28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월 용역결과 검토해 결정”…국토부 대책안에 ‘신중’

국토해양부가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으로 택시요금 인상과 할증시간 확대 등의 방안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해 서울시가 5월께 용역 결과가 나오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택시요금 인상을 포함해 야간 할증시간 변경, 시계할증 부활 등 택시와 관련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 중이며 5월께 결과가 나오면 검토한 뒤 하반기 중 결정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공청회를 열어 전국의 택시 기본요금을 2천800원까지 인상하고 현재 밤 12시부터인 야간 할증시간을 오후 10시로 앞당기는 등의 내용을 담은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안’과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법안(택시법)’을 발표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로드맵이자 지침일 뿐 결정권은 지방자치단체에 있다”는 입장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국토부 방안은) 참고사항으로 기속력을 가지는 건 아니다”라며 “보통 지자체에서 택시 요금을 조정하려고 하면 정부가 물가를 이유로 들어 반대를 많이 해왔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는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부산이나 대구 등은 이미 16%까지 요금을 인상했기 때문에 우리도 큰 틀에서는 국토부와 같은 입장이지만 당장 따를 내용은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국토부의 계획에 따르면 택시기사들의 월급이 현재 150만원에서 250만원 가량으로 늘어나지만 대신 전국적으로 5만대의 택시가 줄어든다”며 “서울시내 택시 운행환경의 현실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사안”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이하 맘편한특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월 발족한 맘편한특위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채그로’에서 제1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춘선 저출생영유아보육분과 위원장(서울시의원, 강동 3)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당 지도부와 특위 위원, 신혼부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임에서 보육까지’를 주제로 보육 정책, 신혼부부, 워킹맘, 다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경력 단절, 난임 지원 개선 및 행정 불편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성맞춤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간담회를 끝까지 청취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예산과 입법 지원을 아끼지
thumbnail -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