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호프집에서 금품을 훔치고 여주인을 폭행한 50대 남성을 붙잡았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술집 카운터에서 현금을 훔치고 여주인을 폭행한 혐의(준강도)로 김모(5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26일 오후 11시 5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술집에 들어가 여주인(56)이 주방에 들어간 사이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16만1천원을 훔치고 자신을 쫓아오던 여주인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여주인을 폭행하고 술집에서 빠져나왔으나 근처 편의점에서 나오던 김모(22)씨와 전모(22)씨 등 대학생 2명에 의해 붙잡혔다.
이들 대학생은 여주인이 “도둑이야”라고 고함을 지르는 것을 듣고 달아나던 김씨를 붙잡아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한 이들 대학생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술집 카운터에서 현금을 훔치고 여주인을 폭행한 혐의(준강도)로 김모(5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26일 오후 11시 5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술집에 들어가 여주인(56)이 주방에 들어간 사이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16만1천원을 훔치고 자신을 쫓아오던 여주인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여주인을 폭행하고 술집에서 빠져나왔으나 근처 편의점에서 나오던 김모(22)씨와 전모(22)씨 등 대학생 2명에 의해 붙잡혔다.
이들 대학생은 여주인이 “도둑이야”라고 고함을 지르는 것을 듣고 달아나던 김씨를 붙잡아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한 이들 대학생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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