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행’ 8000번 시내버스 4년8개월만에 폐지

‘청와대행’ 8000번 시내버스 4년8개월만에 폐지

입력 2013-01-07 00:00
수정 2013-01-07 08: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청와대 앞길까지 운행하던 ‘8000’번 시내버스가 운행 4년 8개월 만에 폐지됐다.

서울시는 운영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8000번 시내버스 노선을 5일 폐지했다고 7일 밝혔다.

8000번 버스는 지난 2008년 5월 신설, 남대문에서 출발해 시청, 세종문화회관, 경복궁 서문, 청와대 앞(분수대-춘추관), 경복궁 동문, 서울신문사 맞은편을 거쳐 다시 남대문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로 운행했다.

청와대는 버스 노선 운행 개시 당시 “그동안 보안과 경호상의 이유로 통제해 왔던 청와대 앞길에 일반 시내버스가 운행된다”면서 “청와대 앞길을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시는 승객 부족 등으로 운영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8000번 버스를 지난해 8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만 운행하는 주말 맞춤버스로 조정했다가 이번에 완전히 폐지했다.

서울시 버스관리과 공성국 노선팀장은 “지난해 8월 이후 모니터링을 했더니 운행 버스 두 대를 합쳐 승객이 하루 평균 90명 정도, 한 회당 4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며 “연간 약 6천만원의 운영적자가 누적돼 버스 운행 자체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병주 서울시의원, ‘제도 밖 청년, 새로운 지원의 지평을 논하다’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제도 밖 청년, 새로운 지원의 지평을 논하다’ 토론회를 개최하며 청년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전 의원과 광진청년회의(대표 이찬호)가 공동 주관했다. 서울시가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쏟아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의 전달 체계나 연결 고리가 부실해 정작 지원이 절실한 ‘제도 밖 청년’들은 소외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전 의원은 개회사에서 “서울시 청년 예산 규모는 비대해졌지만, 행정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년들에게는 그저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라며 “이제는 정책의 숫자를 늘리는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정책이 실제로 청년의 삶에 도달하지 못하는 ‘구조적 결함’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대환 청년재단 매니저는 ‘서울시 청년 정책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행 시스템의 한계를 짚었다. 임 매니저는 대부분의 정책이 위기 상황의 청년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이행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구조가 부족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발
thumbnail - 전병주 서울시의원, ‘제도 밖 청년, 새로운 지원의 지평을 논하다’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