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울지역 외고 신입생 25% 감축

2015년 서울지역 외고 신입생 25% 감축

입력 2013-01-04 00:00
수정 2013-01-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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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中1 고교 진학 맞춰 학급당 학생수 25명 유지

2015학년도가 되면 서울 지역 외국어고등학교의 신입생 선발 인원이 현재보다 4분의1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5학년도에 서울 지역 6개 외고의 규모를 학년당 10학급, 학급당 학생 수 25명으로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이 되면 서울 지역 외고 입학생은 총 1400명(56학급)으로 올해 1856명(64학급)보다 456명(24.6%) 줄어들게 된다. 올해 입학생 기준 29명인 외고의 학급당 정원은 2014학년도에는 27명, 2015학년도에는 25명이 된다. 지난해 서울 지역 각 외고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대원외고 33.4명, 대일외고 33.7명, 명덕외고 33.1명, 서울외고 33명, 이화외고 32명, 한영외고 33.2명 등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외고가 사교육 시장과 대입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는 취지에 따라 2009년 내놓은 ‘고교 체제 개편안’에 따른 조치”라면서 “어학 중심 교육 등 추가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향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한영외고는 학년당 12학급이며 서울외고는 10학급, 이화외고는 6학급으로 운영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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