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물류·글로벌금융 교차지원 가능
인하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728명, ‘나’군 887명 등 모두 1615명을 선발한다.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가’군은 수능 100%로, 나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한다. 단 ‘나’군에서도 모집 단위별 인원의 30%는 수능 성적만을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전형과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시 ‘나’군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뽑는다.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을 정시 ‘나’군에 도입, 3년 이상 재직자 90명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이 언어·외국어를 30%씩, 수리 ‘나’형과 사탐을 20%씩 반영한다. 자연 계열은 수리 ‘가’형 30%, 언어 20%, 외국어와 과탐을 25%씩 반영한다.
교차 지원을 허용하는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는 수리 ‘가’·‘나’형과 사탐·과탐을 모두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은 표준 점수로, 사탐·과탐 및 직업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상위 두 과목의 자체 변환 표준 점수를 활용한다. 자연 계열의 수리 ‘가’형 지원자에게는 3~10%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방식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2012-12-11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