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43분께 서울 금천구의 한 사우나 출입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7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 110여명이 바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장에 있던 사우나 관리자는 소방당국에 “얼굴을 아는 남자가 들어와 불을 지르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신고했는데 출동 전에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우나 출입문 인근 CCTV에 한 남자가 불을 지르는 듯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녹화된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 110여명이 바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장에 있던 사우나 관리자는 소방당국에 “얼굴을 아는 남자가 들어와 불을 지르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신고했는데 출동 전에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우나 출입문 인근 CCTV에 한 남자가 불을 지르는 듯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녹화된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