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48분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연기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서 3층에 살고 있던 김모(34)씨가 대피하지 못하고 연기를 들이마셔 숨졌다.
또 주민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불은 주택 일부(2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7천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관문을 열어 둔 채 택배를 받으려고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불이 나 있었다”는 2층 거주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기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서 3층에 살고 있던 김모(34)씨가 대피하지 못하고 연기를 들이마셔 숨졌다.
또 주민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불은 주택 일부(2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7천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관문을 열어 둔 채 택배를 받으려고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불이 나 있었다”는 2층 거주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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