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까지 늦더위…하순에야 가을날씨

이달 중순까지 늦더위…하순에야 가을날씨

입력 2012-09-03 00:00
수정 2012-09-03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기 불안정 국지성호우 잦을 듯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는 이달 말께나 본격적으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고 3일 전망했다.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평균기온은 평년(18∼22도)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46∼90㎜)보다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9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전형적인 가을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많은 비가 내릴 때도 있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16∼21도, 24∼63㎜)과 비슷할 전망이다.

10월 초순에도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이 많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14∼19도, 12∼28㎜)과 비슷하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