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14곳 추가 지정

‘세종학당’ 14곳 추가 지정

입력 2012-07-24 00:00
업데이트 2012-07-24 00: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칠레 등 14개국… 43개국 90곳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어세계화재단은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 14곳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되는 곳은 칠레 산티아고, 이탈리아 베네치아, 뉴질랜드 오클랜드, 몽골 울란바토르, 콜롬비아 보고타, 라오스 루앙프라방 등 14개국이다.

이에 따라 세종학당은 모두 43개국 90곳에서 운영된다. 올 하반기 추가 지정된 14곳 가운데 우크라이나 등 8개국에서는 처음으로 세종학당이 들어선다. 세종학당은 이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상·하반기 2차례 지정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올 상반기에는 모두 12개국 15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문화부는 아울러 한국어 교원자격증을 가진 전문 한국어 교사 20명을 몽골·베트남·터키 등 11개국에 1년간 파견한다. 문화부가 한국어 교원자격증을 가진 전문 한국어 교사를 해외에 파견하는 것은 처음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2-07-24 27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