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WMCCC 차기 의장에

박원순 서울시장 WMCCC 차기 의장에

입력 2012-06-19 00:00
수정 2012-06-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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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세계 지방정부 지도자 모임인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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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남미를 순방 중인 박 시장이 지난 17일 오전 9시(현지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2012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총회의 WMCCC 회의에서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의장직을 맡아 매년 회의를 주재하고 국제행사에 WMCCC 대표로 참석한다. 현재 독일 본에 있는 WMCCC 사무국도 2년 동안 서울로 이전해 운영된다.

2005년 12월 설립된 WMCCC는 ICLEI와 연계한 지방정부 지도자 모임으로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으로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WMCCC에는 현재 의장인 마르셀로 에브라드 멕시코시티시장 등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 국제환경기구인 ICLEI 동아시아 본부를 서울에 유치했다.

ICLEI는 1990년 8월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그해 9월에 설립된 협의회다. 현재 동아시아 지역에는 중국, 일본, 타이완, 몽골 등에서 9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계 도시 리더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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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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