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2억대 스마트폰 매장털이 일당 5명 적발

심야 2억대 스마트폰 매장털이 일당 5명 적발

입력 2012-06-13 00:00
수정 2012-06-13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13일 심야에 수도권 일대 휴대전화 매장 출입문을 부수고 스마트폰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6)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전모(26)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대상 매장을 사전 답사해 스마트폰의 위치와 수량을 파악한 뒤 인적이 드문 심야를 이용, 쇠망치 등으로 출입문과 진열장을 부수고 15~20초 사이에 매장을 털어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씨 등은 지난달 17일 오전 2시45분께 서울특별시 방배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 강화유리를 쇠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진열장에 있는 아이폰 1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이같은 방식으로 지난 3월23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안양, 군포 등 수도권에서 모두 19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200여대 1억9천여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훔친 스마트폰을 장물업자 전씨 등에게 대당 30만~50만원에 팔아 유흥비 등으로 썼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