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내내 추워… 폭설·한파 올 듯

다음주 내내 추워… 폭설·한파 올 듯

입력 2012-01-28 00:00
수정 2012-01-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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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저기압 한반도 정체

다음 주 내내 춥고 곳곳에 눈이 많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7일 “월요일인 30일 이후 점점 날씨가 추워져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다.”면서 “새달 1일에는 중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 상공에 머무르는 차가운 저기압이 동쪽의 고기압에 막혀 정체되면서 주간 내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29일 오전에는 강원 동해안에,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눈이 오겠으며 눈 구름은 점차 호남 서해안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화·수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저기압의 이동 경로와 속도에 따라 눈이 내리는 지역이 변할 수 있으므로 기상 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2012-0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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