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최다 유실물은 전자제품…”가방 첫 추월”

지하철 최다 유실물은 전자제품…”가방 첫 추월”

입력 2012-01-24 00:00
수정 2012-01-24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작년 총유실물 8만7천건 달해’87년 이후 최대

지난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들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 제품을 가장 많이 놓고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2011년 지하철 1~8호선 유실물 통계’에 따르면 유실물 접수 건수는 총 8만6천943건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이는 1987년 지하철 유실물 센터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유실물 1위는 1만9천842건이 접수된 전자제품으로 지난 5년간 꾸준히 수위를 차지했던 가방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가방은 16건이 적은 1만9천826건이었다. 이어 의류(6천608건), 서류(3천643건)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 유실물 접수 건수는 5년 전에 견줘 2배 이상 늘었다. 5년 전인 2007년과 비교했을 때 가방은 18.8% 늘었지만 전자제품은 120.2% 증가했다. 평균 증가폭도 가방은 4.5%였던데 비해 전자제품은 22.4%로 더 컸다.

이는 지난 몇 년 사이 노트북, PMP, MP3, 휴대전화 등 각종 전자제품이 급속도로 많이 보급된 데다 수도권 지하철에 무선랜이 구축되면서 전동차 안에서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승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본인 인계율은 전자제품과 가방이 각각 93.5%, 82%로 높게 나타났다. 고가품일수록 승객들이 분실 즉시 신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귀금속의 인계율은 38%로 가장 낮았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의류의 인계율도 51%로 주인을 찾기 어려운 대표 유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승객들이 물건을 가장 많이 잃어버렸고 1, 2월에 가장 적었다.

시는 주인을 찾지 못한 물건 중 현금과 귀중품은 1년6개월이 지나면 국가에 귀속시키고, 기타 물품은 경찰의 승인 아래 사회복지단체 등에 무상으로 넘겨주고 있다.

지하철 이용 중 물건을 분실하면 침착하게 열차번호와 하차시간, 하차위치 등을 기억해 가까운 지하철 역무실이나 지하철 고객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생활정보→서울교통→서울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에서 사진물을 포함해 상세한 습득물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시 유실물센터는 시청역(1ㆍ2호선), 충무로역(3ㆍ4호선), 왕십리역(5ㆍ8호선), 태릉입구역(6ㆍ7호선) 등 4곳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연합뉴스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호 주택공급 주민의견 청취 대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에 대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규모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 도시계획 방향과 개발 원칙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개발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용산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 논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조상현 변호사, 이복순 이촌동 주민대표 등 전문가와 용산 주민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 누구나 토론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단지로, 2025년 11월 27일 기공식이 개최됐다. 서울시는 당초 주택 6000호 공급을 계획했으나, 정부의 주택 확대 요청에 따라 8000호 공급안을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이는 학교 문제를 비롯해 교통, 공원 등 생활 SOC 기반시설이 해결될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는 전제를 달았다. 그러나 정부가 1·29 도심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호 주택공급 주민의견 청취 대토론회’ 개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