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발표후 첫 주말 입시설명회 ‘구름인파’

수능성적 발표후 첫 주말 입시설명회 ‘구름인파’

입력 2011-12-03 00:00
수정 2011-12-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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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 시작되는 201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주말인 3일 입시기관과 대학들의 입시설명회가 구름 인파가 모인 가운데 일제히 열렸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 첫 주말인 이날 입시설명회에서 합격 가능한 대학에 대한 정보를 놓치지 않으려고 온 신경을 집중해 전문가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오후 2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EBS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육과학기술부 공동주최로 열린 정시지원전략 대입정보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8천500여명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현장에서 안내 책자를 배부한 51개 대학 중 20여개 대학의 책자가 설명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동나는가 하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체육관 앞에 119구급차가 대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설명회에 오려고 아침 일찍 천안에서 출발했다는 재수생 이모(19·여)양은 “수시모집에서 붙으면 좋겠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왔다”며 “재수생이다보니 하향 지원할 수밖에 없어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수생 딸을 둔 최모(49)씨는 “워낙 경쟁이 치열해 여유있는 성적이란 없다”며 “좋은 정보를 통해 자식이 자기 성적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가기 바라는 것이 부모 마음 아니겠느냐”며 웃었다.

이날 오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52개 대학이 참가하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상담캠퍼스’가 열렸고,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도 입시학원들의 대입설명회가 잇따랐다.

일요일인 4일에도 오후 2시 종로학원이 강북종로학원에서, 진학사가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설명회를 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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