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고교의무교육, 무상교육 상충안해”

김상곤 “고교의무교육, 무상교육 상충안해”

입력 2011-11-21 00:00
수정 2011-11-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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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의 최근 고교 의무교육 제안에 대해 21일 “도의회 한나라당이 제안한 고교 의무교육의 기본적인 취지는 도교육청의 무상교육 정책과 상충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 18일 도의회 한나라당의 고교 의무교육 관련 성명서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지만 (도의회 한나라당) 발표내용 중 무상교육과 의무교육을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했는데 둘은 다른 것”이라며 “OECD 국가 중 의무교육이 9년을 초과하는 나라는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수업료 전액 지원을 즉각 실시하라”며 고등학교 의무교육 시행을 위한 대책을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할 것을 도교육청에 요구한 바 있다.

한편, 김상곤 교육감과 정재영 도의회 한나라당 대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내 접견실에서 만나 이번 성명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정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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