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공안부(송규종 부장검사)는 14일 금호고속 노사갈등 과정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된 민주노총 광주본부 간부 A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결성된 민주노총 산하 금호고속 노조의 인정 여부를 놓고 벌어진 노사갈등 과정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달 말 경찰에게 붙잡혀 구속됐다.
경찰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등지에서 벌어진 노사간 몸싸움 과정에서 A씨가 폭력사태를 선동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는 폭력행위를 조장하지 않았다며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찰의 수사기록과 압수한 자료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해 7월 결성된 민주노총 산하 금호고속 노조의 인정 여부를 놓고 벌어진 노사갈등 과정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달 말 경찰에게 붙잡혀 구속됐다.
경찰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등지에서 벌어진 노사간 몸싸움 과정에서 A씨가 폭력사태를 선동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는 폭력행위를 조장하지 않았다며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찰의 수사기록과 압수한 자료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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