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과 김치보쌈 등 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에 적합한 한식 메뉴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식신’(食神)으로 불리는 홍콩의 세계적 음식평론가 차이란(蔡瀾·70)이 중국 관광객을 위해 추천한 메뉴를 발표했다.
차이란이 추천한 한식 메뉴는 갈비찜과 김치보쌈, 장어요리, 삼계탕, 조기(굴비)요리, 홍어삼합 등이다.
앞서 차이란은 문화부 초청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4박 5일간 방한해 서울 시내 고급 한식당과 중국 관광객 전문 식당을 방문, 한국 음식을 시식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관광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차이란을 초청해 추천 메뉴를 개발했다.”면서 “차이란 추천 메뉴가 중국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에 보급돼 한식에 대한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식신’(食神)으로 불리는 홍콩의 세계적 음식평론가 차이란(蔡瀾·70)이 중국 관광객을 위해 추천한 메뉴를 발표했다.
차이란이 추천한 한식 메뉴는 갈비찜과 김치보쌈, 장어요리, 삼계탕, 조기(굴비)요리, 홍어삼합 등이다.
앞서 차이란은 문화부 초청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4박 5일간 방한해 서울 시내 고급 한식당과 중국 관광객 전문 식당을 방문, 한국 음식을 시식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관광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차이란을 초청해 추천 메뉴를 개발했다.”면서 “차이란 추천 메뉴가 중국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에 보급돼 한식에 대한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11-07-26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