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가정집에 들어가 노인을 때린 혐의(폭행 등)로 미2사단 소속 W(27) 하사를 붙잡아 미군 헌병에 인계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W 하사는 지난 15일 오후 9시30시께 만취상태로 의정부시내 A(67.여)씨의 집에 침입해 자고 있는 A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W 하사는 A씨를 때리고 달아난 뒤 오후 10시께 A씨의 집에서 50m 떨어진 B(49.여)씨의 집 문고리를 부수고 침입을 시도하다가 B씨가 소리를 지르자 달아났다.
경찰은 무전으로 W 하사의 인상착의를 택시회사에 전파했고 이를 들은 택시기사 김모(49.여)씨가 뒷자석에 타고 있던 W씨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W 하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로 알려졌고 경찰은 이번 주중 W 하사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W 하사는 지난 15일 오후 9시30시께 만취상태로 의정부시내 A(67.여)씨의 집에 침입해 자고 있는 A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W 하사는 A씨를 때리고 달아난 뒤 오후 10시께 A씨의 집에서 50m 떨어진 B(49.여)씨의 집 문고리를 부수고 침입을 시도하다가 B씨가 소리를 지르자 달아났다.
경찰은 무전으로 W 하사의 인상착의를 택시회사에 전파했고 이를 들은 택시기사 김모(49.여)씨가 뒷자석에 타고 있던 W씨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W 하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로 알려졌고 경찰은 이번 주중 W 하사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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