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는 서울 노인 늘고있다…신고 25%↑

학대받는 서울 노인 늘고있다…신고 25%↑

입력 2011-07-04 00:00
수정 2011-07-04 08: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인전문기관 “가해자 절반은 아들”

지난해 서울에서 학대를 받은 노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427명으로 전년의 343명보다 24.5% 증가했으며 2008년에 비해서는 50.4%가 늘어났다.

가해자의 절대 다수(91.1%)는 배우자, 아들, 며느리 등 친족이었으며 친족 가해자의 절반이 넘는 53.7%가 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들 다음으로는 딸(17.3%), 배우자(13.7%), 며느리(10.3%) 등 순이었다.

학대를 받은 노인 중 여성은 69.3%로 남성의 2배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40.8%(174명)로 가장 많았으며 80대가 33.7%(144명), 60대가 16.8%(72명), 90대가 7.7%(33명), 50대가 0.4%(2명)로 뒤를 이었다.

노인전문보호기관은 70대에 이르러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배우자가 사망하면서 혼자 살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이 연령대의 노인이 학대의 타깃이 되기 쉽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와 강북구가 각각 가장 많은 34명을 기록했으며 이어 양천구 22명, 구로구 20명 등 순이었다. 특히 이들 4개 구에 사는 피해 노인은 110명으로 전체의 25.8%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이처럼 노인 학대 사례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방배동 노인전문보호기관 외에 성북구 삼성동에 한 곳을 추가로 지정해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2026 서울시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한 외교사절, 경제·법조·종교·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서울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장으로서 지난 4년 동안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 결과, 도시 종합경쟁력을 비롯한 모든 국제적 평가 순위가 우상향하고 있다”며 “강북을 경제·문화의 거점으로 전환해 서울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고, 2031년 31만 호 주택 공급 약속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도봉구를 비롯한 동북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뿌리산업 육성과 도봉구 양말산업 지원, 서민 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특히 “오 시장이 강조한 강북권 발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정책 개발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2026 서울시 신년인사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