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시험 ‘동료평가 담합’ 교사 12명 덜미

장학사시험 ‘동료평가 담합’ 교사 12명 덜미

입력 2011-06-21 00:00
수정 2011-06-21 16: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학사 선발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서로 짜고 동료평가 점수를 높게 매긴 교사 12명이 교육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0년도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선발전형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교사 12명을 적발해 전원 경징계 소견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징계를 받게 되면 수위에 따라 향후 3∼5년간 시험 응시자격이 박탈된다.

또 이 중 시험에 합격해 장학사로 임용된 6명에 대해서는 합격을 취소하고, 차점자를 추가 합격시키기로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초 1차 필기시험 합격자 7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주간의 합숙연수 평가에서 서로에게 평균보다 높은 동료평가 점수를 주기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합숙연수는 6명 1조로 진행되며 연수가 끝난 뒤 온라인으로 나머지 동료 5명에게 6, 8, 10점 중 하나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경쟁 관계인 동료의 점수를 너무 낮거나 높게 주는 것을 막기 위해 6, 8, 10점을 최소 하나씩은 주게 돼 있다.

그러나 이들 12명은 6점과 8점을 1명씩에게 주고 나머지 3명에게는 무조건 10점을 줬으며, 누구에게 몇점을 줄 것인지를 미리 정하는 수법으로 12명 전원의 점수를 44점으로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동료평가의 전체 평균점수(42점)보다 2점 가량 높은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동료평가 점수는 총점 200점 중 6점밖에 되지 않아 이들의 행위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면서 “그러나 교육전문직은 엄격한 도덕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전원 엄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GTX 품은 상봉동 옛 대상사옥 부지, 40층 주상복합 착공 환영”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구)대상 사옥’ 부지가 전면 개발된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결정된 지 3년 만이다. 해당 지구는 준주거지역으로 4769.90㎡(1442평) 면적에 지상 41층, 지하 5층으로 정비되고, 공동주택 223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다. 해당 공동주택은 민간분양 178세대와 공공임대 45세대 등 총 223세대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약 700~800평 규모의 공공기여 부지를 활용해, 향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 편의 SOC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중랑구 도시정비에 앞장서온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대상 사옥 이전 이후, 해당 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와 중랑구 관계자들이 협업해 만든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히며 “올해 8월경 해체공사 후, 연말에 본공사 착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 개발 호재와 맞물려 서울 중랑구 상봉동이 동서울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상봉역에서 서울역·용산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는 15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강남권을 20분대로 잇는 기존 지하철 7호선 교통망까지 더해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GTX 품은 상봉동 옛 대상사옥 부지, 40층 주상복합 착공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