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희망 앱 아카데미’ 첫 수료생 배출

SKT ‘희망 앱 아카데미’ 첫 수료생 배출

입력 2011-06-17 00:00
수정 2011-06-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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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수강생 새달 14일까지 모집

가정형편으로 초·중·고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요리사로 일하는 문지성(28)씨는 평소 꿈꾸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 도전하고 있다. 문씨는 16일 SK텔레콤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취약계층에 앱 개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희망 앱 아카데미’ 1기생으로 졸업했다. 5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한 그는 졸업작품으로 요리사의 경험을 살려 요리 조리법을 공유하는 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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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서울시와 함께 개설한 ‘희망 앱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16일 서울대 연구동의 T아카데미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스마트폰을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이 서울시와 함께 개설한 ‘희망 앱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16일 서울대 연구동의 T아카데미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스마트폰을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SKT 제공
SKT는 정보기술(IT) 전문 교육 과정인 ‘희망 앱 아카데미’를 통해 모두 7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프로그래머나 앱 개발자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전문 IT 교육을 받지 못한 20~30대이다.

SKT의 모바일 인력 교육기관 T아카데미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하루 8시간씩 5개월에 걸쳐 기초 과정부터 앱 개발 및 제작·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소년가장으로 배달원 생활을 하던 최호근(34)씨도 프로그램 개발자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SKT는 서울시와 함께 오는 8~12월 진행할 2기 희망 앱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거주 20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거나 소득 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70%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서울형 그물망 복지센터홈페이지(gumulmang.welfare.seoul.kr)를 참조하거나 전화 1644-0120에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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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6-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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