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성사…8만5000명 서명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성사…8만5000명 서명

입력 2011-05-12 00:00
수정 2011-05-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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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교육ㆍ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학생 인권조례 제정운동 서울본부’(이하 서울본부)가 추진해 온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가 성사됐다.

서울본부는 지난 10일 주민발의를 위한 서명운동을 마감한 결과 확인된 서명자 수가 8만5천명 내외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학생인권조례를 주민발의로 추진하기 위한 서명자 수인 서울시 유권자의 1%(8만1천855명)보다 3천여명 가량 많은 수다.

서울본부 관계자는 “학생 인권보장과 교내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연대와 지지의 의지가 확인됐다”고 자평했다.

서울본부는 작년 10월 말 서울시교육청에 교내집회 허용과 두발 완전 자유화 등을 골자로 한 학생인권조례안을 제출하고 6개월여에 걸쳐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왔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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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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