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12시 반쯤 지하철 분당선 보정역에서 죽전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가 죽전역 승강장 진입 직전 선로에서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열차안에 타고 있던 40여명의 승객이 선로위에 내려, 죽전역 승강장까지 걸어가는 소동이 빚어졌다. 코레일측은 사고 복구를 위해 보정역과 죽전역 사이의 지하철 운행을 중단시켰으며, 오후 3시 30분 현재 분당역은 오리역까지만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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