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경비업체 시큐리티코리아가 상장 폐지되는 과정에서 수백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0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14·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씨는 지난 14일 고려대의 제30대 교우회장 최종 후보로 선출, 오는 28일 교우회 정기총회의 인준을 앞두고 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14·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씨는 지난 14일 고려대의 제30대 교우회장 최종 후보로 선출, 오는 28일 교우회 정기총회의 인준을 앞두고 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1-04-21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