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베트남 할롱베이 인근 쾅닝성 우옹비에서 한국인 관광객 10여명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사고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은 오후 5시 30분쯤 사건 발생 신고를 접수한 즉시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한 부상자 치료와 사고 원인조사를 요청하고 사건 사고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베트남 대사관과 사건 현장이 200여㎞ 떨어져 있는 데다 현지 퇴근시간에 따른 교통 체증으로 영사가 현장에 도착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며 “현지 경찰에 따르면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사 측 관계자는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으며 관광객 한 명 정도가 가볍게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외교통상부는 이번 사고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은 오후 5시 30분쯤 사건 발생 신고를 접수한 즉시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한 부상자 치료와 사고 원인조사를 요청하고 사건 사고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베트남 대사관과 사건 현장이 200여㎞ 떨어져 있는 데다 현지 퇴근시간에 따른 교통 체증으로 영사가 현장에 도착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며 “현지 경찰에 따르면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사 측 관계자는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으며 관광객 한 명 정도가 가볍게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1-04-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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