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일 하동과 거제에서 발생해 밤새 계속된 산불을 2일 오전 9시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6시께 하동과 거제 산불 현장에 모두 헬기 10여대와 소방차 10여대, 1천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를 재개했다.
하동 산불은 1일 오후 3시 43분께 악양면 신대리에서, 거제 산불은 같은날 오전 11시 35분께 장목면 농소리에서 각각 발생했다.
도는 이번 산불로 인한 소실 면적이 모두 7.5㏊(하동 1.5㏊, 거제 6㏊)에 이른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하동과 거제 산불은 마을 주민이 과수원 내 농산물 폐기물과 논두렁을 태우다 불꽃이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이날 오전 6시께 하동과 거제 산불 현장에 모두 헬기 10여대와 소방차 10여대, 1천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를 재개했다.
하동 산불은 1일 오후 3시 43분께 악양면 신대리에서, 거제 산불은 같은날 오전 11시 35분께 장목면 농소리에서 각각 발생했다.
도는 이번 산불로 인한 소실 면적이 모두 7.5㏊(하동 1.5㏊, 거제 6㏊)에 이른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하동과 거제 산불은 마을 주민이 과수원 내 농산물 폐기물과 논두렁을 태우다 불꽃이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