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재건축 허용연한 유지해야”

“서울 아파트 재건축 허용연한 유지해야”

입력 2011-03-08 00:00
수정 2011-03-08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이달 중 조례 유지 확정”

서울시내 아파트의 재건축 허용연한을 최장 40년으로 규정한 현행 제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공동주택 재건축정책자문위원회는 최근 10개월간 시내 공동주택 11곳에 대해 안전진단을 한 결과 기존 재건축 허용연한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8일 밝혔다.

재건축정책자문위원장인 하성규 중앙대 교수는 “서울시의 현행 재건축 허용연한은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대신 공동주택 관리 방안을 보완·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무분별한 재건축을 막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목적으로 2003년 12월에 제정된 현행 도시정비조례는 재건축 허용연한을 최장 40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동주택 대량공급 시기를 고려해 1981년 이전에 준공된 아파트는 20년, 1982~1991년 준공된 아파트는 22~38년 등으로 기준을 차등 적용한다.

그러나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재건축 허용 연한을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자,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재건축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학계·시민단체·언론·시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15인의 공동주택 재건축정책자문위원회가 내놓은 의견을 가급적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도시정비조례의 재건축 허용 연한이 기존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자문위의 제안을 검토해 이달 중으로 허용연한 조례를 유지하는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의회에서 허용연한 단축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발의되면 자문위의 결론을 토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1986~1991년에 준공된 335개 단지 중 11개 단지를 선정해 재건축 안전진단을 하고 이들 단지 모두 C등급으로 재건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C등급은 안전에 문제가 없고 부분적 보수·교체만 필요한 상태로 재건축 불가 등급이다.

이들 단지의 내구연한은 평균 62.5년, 국내외 법규 및 수선비용 분석 등에 따른 내용연한은 45년 이상으로 분석됐지만 기존 아파트의 유지관리 부실 등 문제로 미뤄볼 때 현행 40년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자문위는 판단했다.

자문위는 대신 공동주택 관리제도를 개선하고 내진 성능을 개선하는 등 정책·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채창우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내진 설계를 이유로 허용연한을 단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내진과 허용연한을 연관시키면 재건축이 너무 많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현재는 내진과 허용연한을 별도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연가축구회 시무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서대문구 구립구장에서 열린 연가축구회(회장 서종선) 2026년 시무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연가축구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가제상 서대문구 축구협회 총무와 전태윤 연가축구회 총무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회원들의 무사고와 ‘부상 제로’를 바라는 기원제가 엄수됐다. 연가축구회는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 6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단체다. 매주 일요일 연가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끈끈한 이웃사촌의 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의 최고 덕목인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실천하며, 특히 학교 시설을 이용하면서 교육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해주시는 연가축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연가축구회 회원들의 경기력을 보면 엘리트 체육인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실력에 늘 감탄하게 된다”라면서 “지나친 경쟁은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연가축구회 시무식 참석

연 합 뉴 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